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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제목
  • S&T모터스,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스쿠터 'EVA' 양산식 개최
작성일
2010-11-02
조회수
2,011


 

S&T모터스가 국내 최초로 전기스쿠터 양산에 돌입했다.


S&T모터스는 11월 2일 오전 10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 본사에서 김택권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김두관 경남도지사, 박완수 창원시장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 이륜차인 '에바(EVA)' 양산식을 가졌다.

에바(EVA)는 'Electric VA(라틴어로 'go'의 의미)'를 뜻하며 '전기로 간다'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S & T모터스는 설명했다.

S&T모터스가 순수 국내기술로 독자개발한 'EVA'는 모델명이 'ST E3'로, 1.5㎾급 리튬이온배터리 방식의 무공해 무소음 전기 이륜차다.

일반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할 수 있는 'EVA'는 1회 충전(3시간 정도)으로 120㎞(35㎞ 정속주행시)까지 주행이 가능하다. 최고 시속은 60㎞이며, 전장은 1천815㎜, 전폭은 635㎜, 전고는 1천95㎜로 아담한 크기가 귀여운 느낌을 준다.

국내 최초로 배터리 잔량 실시간 표시 및 차량의 상태와 주행조건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VFD(진공형광 표시장치) 계기판을 장착했고, 과전류와 과충전 등 차량 이상유무를 확인 진단하는 MCU(모터통제장치) 시스템도 채택했다.

S&T모터스는 지난 8월 부산의 해운대와
광안리해수욕장, 중문관광단지 등 제주도 주요 관광지와 해수욕장 등지에서 시승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.

S&T모터스 김택권 사장은 "친환경 전기이륜차의 보급은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친환경 녹색성장산업 육성정책의 성공적 조기실현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"며 "앞으로 2.5㎾급과 4㎾급 친환경 전기 이륜차를 잇따라 출시해 글로벌 전기 이륜차 시장도 선도해 나갈 것"이라고 밝혔다.

이에 앞서 S&T모터스는 지난 6월초 서울시가 주관하는 자치구 주민자치센터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에 참여해 128대의 전기이륜차를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9월 17일 공급을 완료했다.

김두관 경남도지사는 "S&T모터스의 전기 스쿠터 양산은 새로운 친환경사업을 열어나가는 큰 의미가 있다"며 "경남도의 신재생에너지
사업과 함께 그린성장산업으로 적극 지원하겠다"며 전기 이륜차의 본격 생산을 축하했다.

박완수 통합창원시장도 "무공해 무소음 친환경 전기스쿠터를 생산한 것은 S&T모터스가 대한민국 최고의 녹색성장산업의 중심에 섰다는 의미가 있다"며 "창원시에서도 일정 물량의 전기 스쿠터를 구입하겠다"고 약속했다.

한편 통합창원시는 이날을 'S&T모터스 기업의 날'로 선포해 7일까지 창원대로에 S&T모터스 사기 게양, 창원시청
전광판을 활용한 기업홍보, 창원시보 등을 통해 S&T모터스의 전기 이륜차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.